[도깨비스톰]야단법석의 무대~
박지인
2003.08.05
조회 43
신청곡 : 안치환의 '내가 만일'

작년 봄이었던가...
아부지 거래처에서 선물로 들어왔다는 야단법석의 초대권 2장을 들고 아쁜 아부지 대신해서 엄마 팔장을 끼고 찾았던 종로5가 연강홀...
다른 공연장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른 느낌을 받았던건 승복을 입으신 스님들이 많이 계셨다는 점이었다.
이제 6-7살 정도 되어보이는 어린 스님(?)부터 나이 지긋하신 분들까지 20-30명 정도의 스님들이 주르륵 앉아 계신 앞쪽으로 들어가 보게 된 공연...
무대는 말 그대로 야단법석이었다~
갖은 전통 악기들로 정신없는 그렇지만 각각의 특색과 유머를 가지고 있는 스님들의 이야기를 보여준 공연...
타악기를 무척이나 좋아하시는 엄마였기에 거기에 공연내 가슴에 찡하게 와닷는 삶을 돌아볼 수 있는 메시지가 있었다고 해야할까?
아무튼 뿌듯한 미소로 돌아올 수 있었던 야단법석 공연이 생각나게끔 해주는 도깨비 스톰...
엄마와 보면 무척이나 좋은 거 같은 공연이기에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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