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를 썰면서...
권민정
2003.08.07
조회 52
서른이 훌쩍넘은 노처녀...
허구헌날 시집가래도 가지 않으면서
왜 그렇게 요리하는건 좋아하는건지...아무도 못말린답니다.

오죽하면 몇년전에 거금을 들여서 요리학원에 등록해서 2달넘게 요리를 배울 정도라니까요...그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구요?
암튼...

하지만 그때 요리학원에서 배운건 재료도 특별한게 많고 요리자체가 쉬운요리를 배운게 아니었기에 요즘 제가 집에서 하는요리는 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로 하는게 전부예요.

그 흔한 오이, 호박, 양배추, 두부, 달걀...이런것들로 주로 하는데 거의 반찬수준이랍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떠올리면서 음식을 만들때면 이토록 정성을 들일수 있는 마음을 갖어 보는게 너무도 행복해서 자꾸만 요리를 하게 되는것 같아요.

내일은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제 자신을 위한 요리를 해봐야 할것 같아요. 무더운 여름 특히 음식 조심하세요. 남은기간 건강한 여름 지내시길 바래요.

신청곡입니다.
이용 후회
심수봉 비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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