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퀴로가는자동차>이영미 동태되다...
이영미
2003.08.07
조회 77
앞서쓴 사연이 너무 우울한거 같아 얼마전 정육점에서 일하다
겪은 재미난 일을 올립니다.
정육점에서 일한지 2년정도 되는데 여름이면 고기의 신선도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선풍기 없이 일을 한답니다.
일을 하다보면 땀이 비오듯해서 땀을 식히기 위해 영하20도의
냉동실에 들어가 문을 조금 열어놓은채 시원한 캔커피를
마시고 나오면 땀도 식고 더위도 식힐수가 있어 하루에도
몇번씩 냉동실에 들어간답니다.
그런데 얼마전 같이 일하는 남직원이 제가 땀을 식히러
냉동실에 들어가 있는데 불이 꺼지고 냉동실 문을 닫아
버렸어요.
순간 얼마나 놀랐던지 먹고있던 캔커피를 엎지르기도 했지요.
다행히 필수품인 핸드폰을 갖고있어서 매장에 전화해서
동태되기 일보 직전에 나올수있었어요.
한동안 감기로 고생은 했지만 지금생각해보면 얼마나 우스운지
영재님!
기억하시나요.
왜 개그맨 이창명씨가 주연한 마라도에서 휴대폰으로
(자장면 시키신 분~~~~)하고 방송되는 광고요...
냉동실에서 살려달라고 휴대폰으로 전화하는 제모습하고
비교되어 생각이나네요..
주소:서울 성북구 석관1동 12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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