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부탁이 있어서.
김순영
2003.08.08
조회 64
귀뚜라미 울음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오는 걸보니...
벌써 가을 인가요?
오늘은 몹시도 귓전으로 파고 들어서...
가을이 꽉 찬 소리 같습니다.

안녕하세요.유영재님.
유가속에 빠져있는 친구가 한명 있습니다.
유가속은 제가 소개했습니다.소개해놓고보니...
어찌나 빠져있는지 치사해서 못 봐줄 지경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즐곧 붙어다니는 친구입니다.
그래서 그 집 숫가락 숫자도 알고 있습니다.
그 친구 듣기만 할줄 알고 글은 한줄도 못씁니다.
글쓰기에 콤프렉스가 있는지.
지금은 연애 편지 한줄 못써본걸 후회하고 있을 정도.
할줄 아는건 가족들과 살림이 전부인 친구입니다.
그래서 가끔은 속 터지게 만드는 그런 친구입니다.
자기 이름 하나 각인 시킬줄 모르는 바보같아서..
미운 정이 들어 버린 친구입니다.
자기 말로는 이쁜건 얼굴 하나,마음 하나뿐이랍니다.
아주 구석기 같은 친구죠.
용기없는 친구라고 놀려댔지만.
친구의 서른 아홉번째 생일.
영재님이 대신 축하한다고 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친구 이름은 배정미입니다.



녹색지대의 준비없는 이별.왁스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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