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언덕 이쯤에서
저 멀리로 달려가는
기차를 보고 있노라면,
인생은
떠나는 거라는 생각이 든다.
간 기슭 이쯤에서
어딘가로 흘러가는
강물을 보고 있노라면,
사람은
헤어지는 거라는 생각이 든다.
빈 벌판 이쯤에서
속마음을 불 사르는
자녘 노을을 보고 있노라면,
사랑은
외로운 불꽃이라는 생각이 든다.
-> 1987/07/05 타이페이 짐대규 <-
한 경 애 - 파 도 였 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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