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짬밥문화를 없엔다?
경민준
2003.08.18
조회 91
영재님의 군대 짬밥문화에 대한 말씀을 듣고 이렇게 글을 올릴수 밖에 없군요...
30개월을 군복무해온 저로서는 이번 육본의 조치를 도저히 납득할수 없습니다. 육본에서 말하는 병사의 계급은 상하 관계를 구분하는 것이 아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군요..
우리나라는 준전시 상태란것을 육군참모총장이 모르는것 같군요
전쟁이 일어나면..우리의 군에 있는 자식들이 전쟁을 해야 한단 말입니다. 비속어도 쓰면 안된다... 얼차려도 하면 안된다..
그럼 군기는 무엇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을 하시나요?
어차피 군에서 제대를 하면..그런 비속어나.. 군에서 배운 행동들은 사회에서 사용하지 않지요. 오히려 풀어지면.. 사고가 더날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선임을 하늘 같이 알고, 그래야만 총을 가지고 실탄을 가지고 군 복무 하는 우리의 자식들이 오히려 안전 할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계급이 상하 관계를 가지는 것이 아니고 복무기간과 직무를 표시하는것이라니.. 정말 궤변중 궤변이군요... 그럼... 이등병과. 육군대장도 동격이란 말입니까 아니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과도.. 그저 동반자 관계란 말입니까??
미군은 징병이 아니고 모병제 이죠.. 다시 말해 직업군인입니다..
고과에 의해서 진급도 결정이 되고..다시말해 급여에 관련이 된단 말이죠.그러지 자율도 이루어 질수 있죠..
그러나 우리 군대는 지금 적과 마주 하고 있고...징병되어..2년여 군생활만 하면.. 끝이란 말입니다... 우리 군대는 보수도 거의 없어요... 그렇다면...군기가 꼭 필요한 것 아닐까요?
쫄병은 영원한 쫄병이 아니에요... 한 1년 지나면.고참이 되고.
또 제대를 하는 거에요.. 남아로 태어나서...그정도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의 경험은 해볼만 한것 아닌가요?
난 군에서 너무 심하게 맞어서... 실신 한적도 있어요..
그러나 지금은 그런 심한 구타는 없다 하더군요...
저를 그렇게 때린 고참이 지금은 더없는 친구 이기도 합니다..
그것이 전우애라고 할수도 있는거에요..
정말 아까운 청춘을 군에서 보내고 있는 우리의 대한 남아들...
빡세게 군대 생활하고... 자신을 아주 강하게 키울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선임에 대한 복종심 없는 군인...상상해보세요... 너무 민주화가... 모두를 풀어지게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노파심이 드는군요...다른것은 몰라도..군대는 정말 더 강해져야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앞으로 10년안에 자주 국방 한다고 하고... 육군 참모총장은...군대를 아주 놀이터로 만들려고 하네요...짬밥문화 정말 사병들만의 문화를 그냥 지켜보아야 합니다.... 현재 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가야 하는것입니다... 어항의 물고기도 있는 물을 모두 갈아 버리면...
고기가 죽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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