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속에 너를 묻으려 한다.
다정했던 너의 목소리도,
은근히 스며들던 너의 눈빛도,
때론 소년처럼 웃던 너의 그 헤맑음도
이젠 깊은 가슴속에 묻으려한다.
가을은 오고있다.
맨처음 네가 나에게로 온것처럼
소리없이 살며시 스며든것처럼
그렇게 오고 있다.
이 싸늘함이 나는좋다.
너를 보내기에 참 좋다.
이별하기엔 좋은 계절이다.
가을 기차에 너를실어 보낸다.
가을 기차에 너를 보내며 중에서
이 규석;기차와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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