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느닷없이 한 중년의 신사분께서 찾아오셨답니다
한참을 머뭇거리시길래 약간의 의아심이 생겨있었죠
무슨일이세요? 하며 여쭈어보았더니 어렵게 말을 이어가기
시작하시더군요 이원영씨라고 아시냐구요 갑자기 물어본 질문에 얼른 기억이 나질않아 다시 반문하였지요 네? 누구라구요?
유난히도 모자를 좋아해서 늘 덥거나 춥거나 멋지게
모자를 예쁘게쓰고다녔던 나의 오랜 단골 언니!
이사를 가서도 잊지않고 늘찾아오던 아주좋은언니였지요
갑자기 물어온 질문인지라 당황하기도했고
왜물어보는지 짫은 생각이 머리를 스치는순간!
8월6일날 뇌출혈로 사망하였습니다 라는 정말 믿기 어려운
말을 듣고야 말았읍니다
뭔가를 한대 얻어 맞은것 같은 충격 에 눈물이 앞을가리더군요 그 중년 신사분은 언니의 남편 이셨어요
평소 저에대한이야기를 많이들어 알고있어야 할것같아
오셨다고하시던 그분과 말없는 눈물만 흘리고 말았답니다
이제 50을 넘기고 열심히 운동하며 착하게만 살아오던 언니였는데 말한마디못하고 세상을 떠났으니
마음 너무 슬프군요 누구나 그렇듯이
건강은 건강 할때 지키라 했습니다 유가속 여러분들도
늘 건강 잃지 말고 살아가시길빌께요
그리고 원영 언니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어봅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안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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