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그런 날~~
징검다리
2003.08.20
조회 40
어느 그런 날!
그런 날이 있습니다.
아무도 내게 다정한 말 하지않고
아무도 내 다정한 말 들으려 하지 않는 날
아무도 내게 메일 보내지 않고
아무도 내 메일 열어보지 않는 날
내가 사고 싶은 스타일은 너무 비싸고
내가 사고 싶은 물건들은 인파에 가려서 살 수도 없는 날
보고 싶은 이들은 멀리 가고
그리운 이들은 잘 기억나지 않는 날
자동이체로 빠져나간 목록은 가득하고
무통장 입금된 건 하나도 없는 날
혼자 놀기엔 외롭고
혼자 울기엔 너무 밝은 날
가끔 그런 날이 있습니다.
차진영~~나 혼자 만의 사랑
이문세~~시를 위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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