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린.포플러 나무아래
포지션. 아이러뷰
브라운 아이즈. 벌써일년 신청하면서 쓰고싶은 사연
이제껏 엄마의 자리에 대해서 지금처럼 생각한 적이 드물어요. 지금 생각하기에,엄마가 없인 제가 날 뛸수 없다는 거죠.
저는 저를 화통하게 자라도록 내버려 두시는 엄마가
참 고마웠어요. 그러면서 엄마가 없이도
난 그럴 수 있어라고 언제나 제 자신만 봤어요.
말은 말이고 이건 제 삶이니까 여러분 삶에 갖다대어보면
공감대가 형성 될거에요.
지금도 여전히 날 뛰죠. 하고 싶은 거 꼭 하고.
사람들은 개성이 강하다고.
엄마는 초라한 모습으로 낡은 의자에 앉아만 있어도
청량제가 되요. 엄마라는 둥지가 보이지 않아도
엄마가 존재하면 둥지는 있는 거니까. 그래서 막 날 뛰다가도
집에 올 수 있는 거. 그거는 엄마가 있기 때문이죠.
우리엄마는 예전에 내가 필요없다는 삐삐며, 게임기,핸드폰을
사다주시고. 여행간다고 하면 꼭 비상금을 챙겨주셨어요.
안 줘도되요. 없어도 되요. 해도 "아니야. 이런 건 있어야돼."
하시면서.요즘도 그러세요. 엄마의 자리
엄마 자신도 요즘들어 의문점을 많이 느끼시나 봐요.
가게 나갈 때 나간 다는 말도 없이 나가시고.
싸우지도 않았는 데 서로 멍하니 말도 안하고.
그치만 서로 믿고 있어요. 서로는 서로를 안다고. 엄마한테 사랑한다고 전해 주세요.
그리고 제 사연이 뽑히면요.
우리엄마드리게 책 꼭 주세요. 그 드라마 작가가 썼다는 책.
아셨죠. 그걸로 인해. 우리엄마 자리 잡으면
열성팬이 될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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