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어깨.....
아버지의 어깨가
무거워 보입니다
자식들 기른다고
이마에 가느다란 실이 여러개...
돌덩이를 얹어 놓은 듯
아버지의 어깨는
무거워 보입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아버지의 존재는
나에게 있어서는
아주 큰 존재입니다
죽어서도 잊혀지지 않을 만큼
고마운 존재입니다..
......김유진......
얼마전에 아이들과 친정을 다녀 왔습니다
아버지 얼굴이 많이 그을러 계셨습니다
몇칠사이에 많이 타셨다고...
얼굴에 주름이 더 깊어 보여 바로 볼수가 없었습니다
작은딸의 여섯번째 생일이었는데...
손수 케잌을 사와 촛불도 켜주시고..
어렸을때 엄마는 생일날은 밥을 고봉으로 먹어야 한다고
하얀 쌀밥과 따뜻한 미역국을 넘치도록 담아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작은 딸에게도 그렇게 해주시는 것 있죠......^^*
저희가 가고 감기에 걸리셨다는 아버지...
너무 심하게 걸리셔서 전화 목소리인데도 숨이 차셔서..
힘들어 하십니다
배타고 차를타고 다니시면서 치료를 받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너무 너무 더워서 병이 더 나겠다고...
오늘 전화를 드렸더니 여전히 힘든 목소리로
많이 좋아 지셨다고 ..걱정하지 마라고..
엄마 생각하면서 눈물을 흘린적이 많았지만...
팔순이 다된 연세에 감기에 많이 힘들어하시는
아버지를 생각하니 왜그리 가슴이 아픈지요...
항상 그자리에서 자식들을 바라봐 주실 것 같았는데...
참 많이도 늙으셨습니다
아버지란 존재는 산처럼 바위처럼 꿈쩍않고 언제까지 계실것만 같았는데...아버지 많이 편챦으시면 안되요
건강하시구요 ..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
벌써 주말이네요
정말 감기 조심하시구요
함께 걱정해준 남편한테 고맙다고 얘기해 주고 싶네요
고마워요
김경호의...아버지 신청할께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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