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키스를 보내던 아저씨...^^
박미정
2003.08.27
조회 50
^^ 월말이라 출근길에 우체국에 들려 공과금을 내고 나오는 길에 차를 빼는데 뒤만 보느라 좌측옆을 살피지 못한채 후진을 시켰습니다. 아차싶은 생각에 좌측옆을 바라보는데... 조금만 늦었더라면 청소차를 받을뻔 했답니다. 등골이 오싹해졌지만 저는 금새 웃을수 밖에 없었죠.
청소차 운전 아저씨가 기다리다 저의 부주위를 탓하며 짜증내는게 아니고 웃으며 손에 키스를 해서 보내는 겁니다.. 당황한 마음이 순간 웃음으로 인사를 했답니다.
그런데 오다가 들릴곳이 있어 버스를 타고 왔거든요.. 쉰이 넘음직 뵈는 기사아저씨께서 신호등 대기하면서 피곤하신지 연신 팔운동을 하시더라구요 비가 많이 와서 종일 운전을 하려면 피곤 하겠다 생각이 들면서 약을 타며 받았던 드링크가 하나 있었는데 내리면서 드렸더니 ... 활짝 웃으며 인사를 하시더라구요... 비가내려 기분이 가라앉을수 있는데... 키스를 보내준 아저씨 덕분에 저도 버스기사 아저씨께 웃음을 드릴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웃음은 전염되는것 같습니다. 가요속으로 가족들도 즐거운 하루가 되었음 하네요...
신청곡- 살다보면-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