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퀴]미팅
강유경
2003.08.28
조회 51
학창시절에 미팅을 처음 한 것은 고3 졸업무렵..
워낙 학교의 규율을 잘 지키며 생활했던터라 미팅은 꿈도 못꾸었는데,,,졸업하는 마당에 한가지 오점은 남겨보고 싶어서 미팅에 손대기(?) 시작하였어요..
소개팅으로 시작된 만남은 몇번의 미팅을 하게 되었어요..
우연의 일치였던 것은 유일하게 이씨성을 가진 남자가 파트너가 잘 되었다는 것...

미팅할 때 주로 했던 것은 물건잡기...
남자들이 테이블위에 올려놓는 물건을 잡으면 그 주인과
짝이 되는 것..
미성년자 출입금지였던 레스토랑이 만남의 장소였지요...

제일 오래갔던 파트너는 소개팅으로 만났던 첫남자..
제법 오래만났는데,,,무슨 이유인지 연락이 끊어졌어요.
그리고는 그 남자,,,군대가서 군사우편이 찍힌 편지가 날아 오고, 답장은 해주지 않았던 걸로 기억되네요..
길에서도 우연히 한번 마주쳐서는 다시 만나자는걸 거절하기도 했었구요...그때는 잘나가던 시절이었으니...ㅋㅋㅋ

중요한 사실은 그때 한남자 잡을 것을,,,,
아직 미혼으로 지내야 하니...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기회는 자주 오질 않는데 말이죠..

신청곡 : 이선희의 아!!~ 옛날이여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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