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은 남편생일입니다.
결혼한지 25년 되었구요...한번도 거르지 않고 생일상을
차려주었답니다.
저희는 사내결혼이었기때문인지
우리가 말안해도 스스로 알고 찾아오기때문이랍니다
기본이 30명 이랍니다
작년에는 어떤이들이 놀리면서 얘기하더군요....
"형수님 ! 이젠 고만 차려두 되는거아뉴?
"글쎄 말입니다...이젠 바꿀때두 됐구만....ㅋㅋ"
이런 농담을 주고받을 세월이 흐른것이겠죠?
외숙모 꼬드겨....누룩에엿질금 버무려 항아리에 담아 용수를 박아서
따뜻한 아랫목에 누런 담요 로 둘둘말아 밀주담가 ...결혼후
집에서 잔치한 지...엊그제 같은데 ...벌써 남편은 27세 만나
어느새 52세의 생일을 맞았답니다...
진짜 바꿀때도 된거아닌가??....후후
올해는 친정엄마 핑계대고 (수술하셧거든요)
외식하자고 졸랐답니다...추석도 얼마안있으면 되어가는데
그때 더불어 맛있는거 해주고 친구 부르고 싶으면
그때 부르자고요
근데 몬지 모르지만 조금 껄끄럽기도 하고...
몬가 잊은것 같기도하고
습관은 참 무서운건가봐요...그쵸??
대신 축하해주세여......올해는 우리만 조촐하게 밥먹자구
말입니다
꼭 축하해 주시는거죠???
그럼 꼭 믿고...이시간에 라디오 들으라고 ..
시간맞추어 알려주렵니다.
남편이름이 김..영..욱..이랍니다
오늘은 남편이름으로 글올립니다......이방송들으면 분명
행복해 하겠죠??...표현은 못하지만...분명 속으론 ..
아직도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네여....ㅎㅎ
신청곡: 이용이 후회...요새 이노래 좋다고 흥얼대고 다니거든요...^^*
남편생일 축하해주세요....^^*
김영욱
2003.08.31
조회 33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