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인갑다
외롭고,그리고
마음이 산과 세상의 깊이에 가 닿길 바란다
바람이 지나는갑다
운동장가 포플러 나뭇잎 부딪치는 소리가
어제와 다르다
우리들이 사는 동안
세월이 흘렀던 게지
삶이
초가을 풀잎처럼 투명해라
-김용택 시인/연애시집-
*보슬보슬 내리는 가을비와 함께
증조할머니,아버님의 성묘를 마치고 산 모퉁이를 돌아오는 길.
동부 콩이 알차게 여물고,감이 조용히 익고,재빠른 밤이
낙하를 시도하는 가을풍경..
비가 모질게 내려도 인자한 대지의 어머니는 지상 생명이 있는
것들을 사랑으로 보살피고 키워내는
그 위대한 보육의 결실 앞에 서니
마음에 안심과 평화가 깃들여지는 듯하더군요.
반딧불이가 꽁지에 불을 밝히는 산골 밤.
마당에 막내 삼촌이 뚝딱~지어 낸(?) 텐트 별장에선
아이들과 어른들의 한판~ 3.6.9-아쟈!가 벌어지고.
노랫소리 쩌렁쩌렁 울려도 이웃집 개들 조차 짖을 생각 않는
즐거운 영토^^
성묘도,교통 상황도,컨디션들도 다~아..베리 굿! 이었던
주말이었슴돵~^^
9월 첫 날*가을의 완전한 홀로서기**
일은 열심히*
휴식은 찬란하게*
부디..분생분사! 하시길빕니다^^
(분위기에 살고,분위기에 죽는당~ㅎㅎㅎ)
`팟팅``임돵~^^*
*김신우 님/오늘이 가면
The man
부탁드려요.. 수고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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