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 만한 어머니의 배를 어루만지셨던 손길, 응~애 응~애 세상 밖으로 나온 나를 받아주셨던 손길, 지저분한 기저귀 마다하시고 갈아 주셨던 손길, 초등학교 시절엔 건강하게 자라라고
머리 쓰다듬어 주셨던 손길, 중등시절엔 좋은 가치관 정립하라고 책 선물 해주셨던 손길, 대학교 시절엔 훌륭한 사회인 되라고 어깨를 쓰다듬어 주셨던 손길, 군 복무 시절엔 아무런 말씀 없이 굳게 내 손을 잡아주셨던 손길, 사회인이 된 지금 잘되라고 매일 매일 두 손 모은 손길, 어제는 보았습니다.
어느새 두 어깨가 얇아지신 아버지의 뒷모습에 가슴이 아려옵니다.
신청곡 유경 - 보고싶어 신청합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