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갈색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거리로 나가보면 옷매장에도 온통 갈색 톤 뿐이더라구요
저도 유행에 민감한 편은 아니지만..
올해는 한번 쯤 입어보고 싶네요
그래서 그렇구나 가을이 왔는데도 세상은 아직도
갈색으로 보이네요..
띵동 띵동 ...택배가 왔데요
박스를 받자 마자 바다 향기가 나는데...
고추장 된장에 ..엄마가 직접손질한 새우에..여러 가지 생선들
아버지가 편챦으셔서 부치지를 못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생선속에 웬 닭 잡았을리는 없고...
전화를 드렸더니 선물로 많이 들어 왔다네요
작은 아이 어제부터 닭도리탕 노래를 불렀었는데...
감자넣고 야채 넣고 저녁 매뉴는 벌써 정해 졌네요..^^*
딸이 여섯이라 한번씩 다녀가면 가득차있던 냉장고가 반으로
줄어든데요......
손에 반창고 붙혀가며 손질 하셨을 텐데...
그래도 가고 나면 깜박잊고 또 못주신게 있다고..얘기를 하십니다........
끝없는 사랑 ..부모님의 사랑인 것 같습니다
저도 다음에 그럴수 있을까요
장가가고 시집가면 ..조금은 쉬셔도 되는데...
오늘 어떤 할머님의 말씀이 생각이 나네요
자식이 많다 보면 좀 더 잘된 자식도 있고 ..
그렇지 못한 자식도 있는데..명절날 모이기라도 하면
똑같은 자식들인데도 힘들어하는 자식을 보면..왜 미안한
마음이 드는 건지 모르겠다고..
바다 아무리 속상한 일이 있어도 친정 부모님에게는 얘기를
잘 안합니다 ..좋은 모습만 보여 드리고 싶거든요
자식이 많으면 좋은일도 많지만 걱정할일도 많다네요
일년 내내 우리 집 냉장고에는 바다 향기가 납니다
어머니 아버지 잘 먹을게요
그리고 잘 살께요 ..끝없는 사랑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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