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쟁기 지고 앞서가시고
나는 뒤따라간다
커다란 황소를 몰고 간다
딸그락딸그락
소가 길가의 풀을 혀로 뜯으며
자갈길을 간다
내 키는 소 엉뎅이 아래,
소 꼬리보다 짧다
멀리 빈 느티나무 그늘 아래
환한 찔레꽃
앞선 아버지 까만 고무신만 보인다
지금도 환한 그 낮길을 간다
멀리 빈 느티나무 그늘 아래
환한 찔레꽃
황소야 황소야
하늘에서 딸그락딸그락 경쾌한 자갈소리 들린다
-김용택 시인/연애시집-
*하이~``
반가운 토욜 입니다~
햇살이 쫴께 아주 쫴게 한 줌도 안 될 만큼의 가루를 지상으로
뿌려주고 있는 아침~
하얀 찔레꽃이 그리운 아침이네요.
곱고 깨끗한 꽃잎과 야물어 보이는 모둠살이가 세상에 향기를
날릴 때가 5월이었는데..
차~암 빠르기두 하지요^^
오늘부터 연휴가 시작되는 느낌이라.
으흐~마음이 벌써 헤~~풀어지는 듯^^;
적당히 허리띠 쪼여 매고설~
별 탈 없이 명절을 보냈슴 하네요.
어진 님들의 소박한 행복 빌며~*
총총..빵~~~~~>야 ~~~~~~~~~~~~~~~~>명중! *^^*(행복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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