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어죽는 날벌레
최미란
2003.09.08
조회 96
곤충학자 장 앙리 파브르는
날벌레들의 생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던 중
거기서 매우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날벌레들은 아무런 목적도 없이
무턱대고 앞에서 날고 있는 놈만 따라서
빙빙 난다는 것입니다.
어떤 방향이나 목적지도 없이 그냥 도는 것입니다.
빙빙 돌고 있는 바로 밑에다 먹을 것을 가져다 놓아도
거들떠 보지도 않고 계속 돌기만 합니다.
이렇게 무턱대고 7일동안이나 계속해서 돌던
날벌레들은 결국엔 굶어서 죽어간다고 합니다.

예로 미국 양로원 노인들의 사망률은 생일이나 공휴일후에
급증한다고 합니다.
그것은 대부분의 노인들이 크리스마스나 생일등을
목표로 정하고 그 날을 멋지게 보내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데
막상 그날이 되어 목표가 달성되고 나면
삶의 의지가 약화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목표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은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방황하면서 인생을 낭비하게 됩니다.
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아무런 목표없이 파브르가 관찰한 날벌레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전체 인류의 87%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렇다며 사람들은 왜 목표나 행동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일까?
그것은 목표 달성에 실패할까봐 두렵기 때문입니다.
아무런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물론 아무런 실패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따지고 보면 세상에 실패없이 성공한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실패가 두려워 목표를 설정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결국 인간을 굶어죽어가는 날벌레의 모습으로 전락시키고 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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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읽고 있는 책 속에서 건진 내용입니다.
목표가 있는 삶, 계획이 있는 삶.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가시길 바라는 작은 바램으로
글 올렸습니다.

좋은 하루 만드십시오.

행복한 네시를 기다리며
음악 신청합니다.

조용필의 고추 잠자리

코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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