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야 목간해라~~~!" (신청곡)
자운영®
2003.09.09
조회 92
"영재야 목간해라~~~!"
이맘때 들려오던 어머니 목소리지요?
아니 지금은 다컷응께 쎠~언한 사우나 댕겨오서요~~~!


예전에 추석전이면 여름내 몸에낀 물때벗기는 목욕을 했습니다.
큰 가마솥에 하나가득 물을데워서 거꾸로 어린막내부터 시작해서 순서대로 ......내차례가 되서 발부터 넣어보고 움추리며....
"엄마 물이뜨거워..."한마디에
"뜨겁긴 머가 뜨거워 얼릉들어가!"매서운 한마디와
등짝은 물묻은 손으로 쩔석!매운손맞을봐야했지요.(물볼기? 물등짝!)
목을밀을때 "아....아...아퍼...."신음소리나면 또한대...
명절전이면 피할수없었던 울엄마의물고문 목간행사는 죽음이었습니다 .

그리고 읍내에 목욕탕이 하나생긴뒤 오늘쯤에 목욕탕은 온동네사람들을 다 그곳에서 만날수있었습니다.
목욕탕안에서 나누는 인사는 풍경이 욱끼지요?
아이부터 할머니까지 바글바글.....박아지와 수도꼭지차지하려구 등뒤에서 줄서서 기다리던....그때추석맞이는 웬지 추석전날 목욕을 꼭해야 추석이 올것같았는데....
요즘이야 뭐 추석이라고 특별히 하는목욕있나요.

그래도 여름내 샤워만하다보니 물때가 있을꺼라구 추정을하고
오늘은 비도오는데 이태리타올준비해서 목욕탕으로 향해 대대적으로 구석구석 대청소하심이 어떨지.....

*쓰리스텝님 유가님들 마음이라도 무조건 즐겁고 풍요로운추석보내서요~~~~~안그러면 어쩔껴? 이왕에 오는추석인데.......내주머니 비었다고 오던추석이 안오나? 왼쪽뇌를 풀가동시켜 긍적적으로.
멀리가시는분들 빗속에 조심해서 가세요 그래도고향인데...
오실땐 고향인심 한아름안고 오시구요.

헉! 비가장난이 아니네...미안해요 정리를 못하겟어요 학교에 우산갔다주러 가야겠어요.빨리빨리 늦었어요....우다닥!!!
갔다와서 봐~아욤.

2부
쌩~하고 빗사이를 뚫고 다녀왔습니다. 빨리왔지요?
큰우산을 썼는데도 우이~~~띠! 옷이 다젖었잖아.......
비도 참 양심도 없이옵니다.미워안할래도 요즘같으면 붙잡아다 물볼기라도 치고싶을정도로....
그래도 이두손으로 막을수만 있다면 두팔벌려 벌서고라도 막고있으련만 워디 위대하신 자연이하는일을 막을수있나요
좍!좍!쏟아지는 빗줄기를 쫴려보는 수밖에....쩝.

찔레꽃/양희은
고향초/양희은
타박네.....누구더라....
가시리/이명훈

멘트하실때 비오는날은 침튀지않게 조심하서요~~~
이젠 물이 물린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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