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나는(12일)
아사녀(100일간의사랑)
2003.09.14
조회 130
너에게 나는


너에게 나는 한방울 눈물이고 싶었다.



네가 원하면 원하는대로

손짓하면 손짓하는대로

너의 웃음이고 싶었고

너의 슬픔이고 싶었다.

너의 한숨이고 싶었고

너의 그리움이고 싶었다.

너에게 나는 하나의 숨결이고 싶었다.


마른가슴에 아침햇살로 부서지는

찬란한 눈물이고 싶었다.



이 가을 쓸쓸함으로

너의 마지막 슬픔으로 남고 싶었다.



가을기차에 너를 보내며중에서(너에게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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