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지도 가깝지도 않게
살가움이 변하지 않게 하소서.
그리움 또한 지워지지 않게 하소서 .
이마음 이대로 간직하게 하소서.
살가움 변하여 노여움 될까 염려되고
그리움 변하여 설움 될까 걱정되오니
오!
나의 님이시여!
이대로 남게 하여 주오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곳에
그냥 있게 하소서
손짓하여 부르지도 마시고
눈을 흘겨 멀리도 두지 마소서
내게 더이상의 설움 주지마소서
살가움이 변하여 미움될까 심히 염려 되오니
노여움이 더하여 슬픔으로 변할까 우려됨을
님이여.想量하여 주소서
그리하여 가깝지도 멀지도 않게
隱惠하여 주소서
님이여.
다시는 손짓하여 부르지 마소서.
이대로 그대 思慕 하게 하소서
살가움이 변하여 노여움 되지 않게 하소서.
아름다운 이별 중에서(멀지도 가깝지도 않게)
김목경-------------부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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