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벌써 과거를 회상할 나이는 아니지만...함 적어보려구요...
얼마전에 한 초등학교 앞을 지나다가 화분에 핀 사루비아를 보게 되었어요..
사루비아 드셔보셨나요?? 똑 따서 쪽 빨아 먹으면 살짝 단맛...
동행하던 분이 "요즘애들도 먹으려나?? 하기야 요즘은 먹을게 많으니깐...그냥 꽃인줄 알겠지.."
"그러게요...한 가지 잡구 서서 먹으면 정말 맛있는데요.."
"분꽃으로 귀걸이 만들어서 해봤어?? 분꽃을 따서 꽃에서 꽃받침을 살짝 따서 수술에 걸리게 하면 꽃이 달랑달랑하거든..꽃받침부분은 귀에 살짝 걸쳐서 하면 귀걸이 한것 같이 예쁜데.. 안해봤구나..."
그분은 저보다 다섯살정도 많은데...전 해본적이 없거든요...물론 제 또래들은 해봤는데 저만 안해본일 일수도 있지만...
언제간 세월이 지나...사루비아 꽃을 보며 누군가에게..."저거 안먹어 봤어...똑따서 쪽 빨아 먹으면 맛있는데...안먹어봤구나..." 하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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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후회
한경애:끝이 없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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