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저것이 우리가 찾아 헤매던 파랑새로구나!
아주 멀리에 가서 찾았는데
사실은 언제나 가까운 여기에 있었구나"
- 메테르 링크 (파랑새)중에서 -
두 어린아이가 행복을 노래하는 파랑새를
찾아 먼 여행을 떠납니다.
하지만 많은 고생과 노력을 하고도
결국 파랑새를 찾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 오게 됩니다.
하지만 이게 웬일입니까?
그토록 찾아 헤메던 파랑새가
자신들의 집에 있는게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우리들은 늘 가까이에 있는 행복을
소중함들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늘 다른곳에서 그 행복을 찾으려고만 합니다 .
내곁에 있는 지금의 연인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고
괜한 욕심과 호기심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기웃거려 보기도 합니다.
진실로 나를 사랑하고 아껴 주는 사람은
지금 바로 나의곁에 있는 사람인데,
늘상 받아 왔던 사랑이기에 그 사랑이 얼마나 소중하고
깊은 것인지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늘상 받아 왔던 사랑이기에
그 고마움은 알지 못하고
혹시나 지금의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은
훨씬 자신을 위해 잘 해줄지도 모른다는
배부른 착각에 빠져 버리고는 하는 겁니다.
아무리 첫눈에 반해 사랑을 시작한
연인들이라고 하더라도 그 사랑이 지치지 않고
한결 같을 수는 없습니다 .
시간이 지나갈수록 그 사람을 만날때 마다
느꼈던 그리움들도 설레임들도 조금씩
희미해져 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게 서로에게 친숙해졌기에
서로의 따뜻한 이해 아래 자신이 꿈 꾸었던
일들을 함께 해 나갈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곁에 있어 주는 한 사람이 있기에
더욱 열심히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런 사랑 안에서 누릴수 있는
기쁨들을 소중함들을 잊어 버리고
다른곳에서 행복을 구하려고 한다는 건
참으로 어리석고 바보같은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당신의 곁에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당신에게 행복을 주지 못한다고 투덜거리지 말고
당신이 그 사람에게 행복이 되어주고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 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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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두시에 결혼식을 하는 사랑하는 제자에게 이글을 보냅니다.
제가 첫 발령을 받아 순수와 열정과 그리고 사랑으로...
아름답게 인연을 맺은 첫 제자의 결혼식에 가려합니다.
벌써 몇명의 제자가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고 그리고
같이 나이 먹어가며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누고 삽니다.
그 대열에 같이 합류하는
백 운 석 君!
잘 살아라.
오늘부터 넌 둘이다.
결혼은 둘이서 한곳의 목표를 향해 걸어가는 동반자라고 생각한다. 항상 상대방을 배려하고 아끼며
알콩달콩 깨소금 쏟아지게....
예쁘게 살기를 바란다.
신혼 여행길에 이 사연이 나온다면
멋진 결혼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신청곡은 조경수의 행복
네시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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