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재민 돕기 모금 건에 관한 유가속 제작진 입장
가요속으로
2003.09.21
조회 230
- 현재 우리 사회는 태풍 '매미'로 인한 그 피해와 아픔이 너무 크고, 많은 분들이 성금으로 또는 자원봉사로, 격려의 메세지로 수재민들의 아픔이 빨리 치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이런 상황에서 애청자 몇 분께서 생음악 전성시대 부천시민회관 현장에서'수재민 돕기 모금'을 하자는 의견을 내주시고, 모금함이랄지 플래카드 등을 어렵게 준비해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이 사실을 접한 제작진은 정중히 철수해 줄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수재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보내야한다는데 이견이 있을 수 없습니다. 애청자 여러분들의 아름답고 선한 뜻을 모르는 바도 아닙니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절차와 방법이 있습니다. 이런 모금의 경우는 더욱 신중해야 됩니다. 조직에 몸담고 계신 분들은 '품의서'라는 것을 알겁니다. 유영재의 가요속으로에서 펼치는 모든 행사는 부장-국장-상무-사장으로 이어지는 결재라인이 있고, 미리부터 기획서를 올려야되고 결재를 맡아야됩니다. CBS가 모금을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다만 애청자 여러분들의 그 뜻을 반영해서 결정하기엔 시간상 부족했음을 알려드립니다.

- '유가속'에 관한 어떤 제안이나 행동 등은 사전에 제작진과 꼭 좀 상의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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