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의 변심은 무죄.....?
이 춘희
2003.09.22
조회 101
안녕하세요? 고양시에 사는 이춘희입니다.
저 이제부터 고백합니다.
저요 원래는 저녁스케치 애청자였습니다.
가요속으로는 저녁스케치를 듣기위한 전초전이었다고나 할까요
평상시 저는 가요보다 팝송을 좋아한다고 생각했었지요.
밥 먹을때 편식이 심하듯 음악또한 골라들었어요
그래서 클리프리차드,아바,스모키,스티브원더......
비틀즈멤버는 존레논,폴매카트니,조지해리슨,링고스타를
알면 다른 가요를 좋아하는 아줌마하곤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신문을 즐겨보고 TV뉴스를좋아해서
방카슈랑스는뭐고 우리나라는 님비현상이심하고 노조는 강성..
등등 연속극을 좋아하는 아줌마하고는 차원이 틀리다고
행복한 착각속에 살았습니다.

그러나 내숭인지 이중성격자인지는 모르지만 저는 절대 안하무
인이거나 남한테 잘난척 하는 성격은 아닙니다.
동네에서는 얌전하고 조용한 아줌마일뿐입니다.

내가180도 변심하게된 동기는 지난4월 부천 생음악 전성시대
이후부터 주객이 아주 전도되었습니다.(배 미향씨께는 죄송)

얼마전부터 가요속으로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하면서
방장님은 선생님이시고 아침햇살님,초여름님,juliana님,
채색님,남 왕진님......(생략)께서 올리신사연 많이 보았습니다
어찌 글을 그리도 다들 잘쓰십니까?

아뿔사! 혼자 잘났다고 안위하면서 살던 나
저는 우물안 개구리였습니다.
제 존재가 이렇게 초라하고 작아보이기 시작하면서 현실즉시..

이제는 오후4시만되면 울리는 가요속으로 시그날 음악을
기다리면서 고민이 늘었습니다.
고민내용은요
오늘 핸드폰 사연은 뭘 날리고 어떤곡을 신청할지....

가요속으로 배심원 여러분
이 아줌마의 변심은 무죄 맞죠????
현명한 판결을 기다립니다.

신청곡 쥬얼리 니가 참 좋아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