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바라좀 쏘이고 올까...
전지연
2003.10.03
조회 104

여름 내내 비에 젖어 지내다
가을이란 단어가 딱일 정도로 맑고 청명한 날이 계속되니..

이왕이면 날 좋을때 만나고 싶은 사람들도 만나고
가고 싶은곳에도 다녀와야겠는데...

생각은 있으면서도 몸따로 마음따로...

그래서 오늘 연휴를 맞아 큰맘먹고
짧으나마 여행을 다녀올까합니다.
그냥 몸만 딸랑 단출하게 다녀오려고요.

이것 저것 준비한다고 난리..
다녀와서 뒷정리하느라 난리...
바리바리 싣고 다니는것은 이번엔 뒤로하고

구경삼아 가다 목 마르면 물 먹고..
배 고프다싶으면 적당한곳서 밥 먹고..
졸리면 잠 자고...

애들이 걸려서 이번에도 남편 혼자다녀오라할까 했지만...
매번 그랬던것이 후회스럽기도 하고해서...

그래서 애들 불러놓고
엄마 아빠 바람좀 쏘이고와도 되겠냐고 양해를 구했어요
물론 반은 협박아닌 협박성을 내포한...^^

엄마 아빠 없어도 집 단속 잘하고 서로 싸우지 말고...
그 밖에 등등....
잔소리 안해도 큰애는 무슨 뜻인지 알아들으니...

다음주부터 큰애 중간고사 시작이라 그것이 제일 걸렸는데
이번 기회 놓치면 올 가을은 없을 것같은 느낌이
자꾸만 드는것이..

경주~안동으로 다녀올까 하는데 그곳은 이 방송 안 나오죠?

그래도 신청곡 하나 부탁드릴께요.
대신 들어줄 분들이 많이 계실테니까요.

★신청곡......조관우....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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