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열리고 내마음도 뻥뚫리고 날씨는 화창하다못해 눈이부신 가을날오후.......고문하는것도아니고 첫키쓰를 이실직고하라니요.
그냥 어찌됫거나 "웬지 느낌이좋아"(여행스케치)이거지요 한마디로 더표현할말있으면 해보시오!
둘다 첫키스니만큼 어설프기 짝이없었지만,그날이후 기억상실증걸렸음.
둘이서 신나게 쏘다니다가 우리집까지 바래다준다기에 밤이니까뭐...하고 줄곧 잡고온 손은 이미땀으로젖어있었고,동네앞까지진입하고도 집근처...위험거리까지가서도 아쉬워서....그냥돌아가지못하고 드뎌 둘이는 "우리입술로 열나나재볼까?"(열나면 아스피린먹을려구)하고 체온을 재보았습니다.왜...열날때도 체온게 입에물고있잖아요.안그런가요?
약간의열이있더군요36.9부정도에...약간어지럽증도있고...이정도면 아스피린을 먹어야하나요? 아마도...조금지나면 저절로내리지요?
그러나 잠시후... 더열 확~!달아 오르더군요.
갑자기 눈이부시고 핀조명이 우리얼굴에 쏟아졌습니다.
"거기 누구냐!"
조명에 무슨 영화찍는줄 아셨겟지만요.천만에 만만에 죽음이었지요.
우리엄마였습니다.컴컴한밤에 수상한물체를 발견하고 그대로 얼굴에 손전등을 쏘신겁니다.
외딴집이라서 이딸이 너무늦게까지 안들어오자.....손전등을들고 슬슬마중을나오는 길이었습니다.
그친구는 그길로 줄행랑을치고 우리는 이루지못할사랑으로끝내고 말았지요.
출신성분이 안좋대나요.그때는 둘이좋으면 세상다가진것이지
무슨 그런걸따지나 이해가안갔지만.....십년동안 앓으니까 얼굴도 어슴프레...해지고 지금은 워디서사는지 ... 에고에고...김범수가 또속을 헤집네..."약속"나오면 꼭날기다린다는것같은 착각에빠지는데...쯧쯧.인터넷으로 찾아볼꺼나.....
*누구보다이시간을 기다린분들은 따로있을듯.
쓰리스텝닌 세분다 살만큼 사신분들이니 이실직고하시고요,패널님도 예외는아니지요.
지가 이실직고한 보상으로 "고엽"추가열씨 "움직이는 자동차"에서 라이브하는거 다들었습니다.
그밤에 그노래듣고 악보뒤져 퍄노한번팅겨봤지만 썰렁하더군요...지가 노래는잼병이라서...
저지난주에 들려달라고했더니 테리우쓰님이 재껴놨지요?
이왕 가슴헤집어놓은김에 .... "고엽"이나들려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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