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에서
갈바람
2003.10.06
조회 84
화창한 가을 날씨 쬐금은 쌀쌀하지만
호젓한 산속 까페에서 익어가는 갈잎을보니
떠나보낸 여인의 뒷모습이 아련하게 떠오릅니다.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하며 날 기억하고 있을지....

그토록 날위해 기도해주던 여인이였건만
한번도 사랑한다고 말해준적없고
그토록 이쁜마음으로 바른말 바른소리로 충고해주던 사람이였는데
그때는 거슬리기만 했었지요.
모든것이 나를위함이였건만 그때는 왜그렇게 싫었는지.
떠나보낸뒤 뒤늦게 깨달았지만 그여인은 돌아오지 않네요.

조금만 귀가 열렸더라면 조금만 눈이 맑았더라면
조금만 나의 입술이 진실했더라면 소중한 그여인을 그렇게
아프게하여 떠나보내진 않았을텐데 하는 후회를 해봅니다.

그리운 나의 여인에게 노래를 보내고 싶어지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조용필------------돌아오지 않는 강--------바람이 전하는말
-----------------그 겨울의 찻집----------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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