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나무 꼭대기에
풀향기
2003.10.06
조회 42
파란 하늘을 찌를 듯 서 있는 미루나무
그 위에 멈춘 구름들
빠알간 고추 잠자리는 빙빙~
그 풍경속으로 달려가 엄마의 품에 안기고 싶습니다.
오늘도 허둥대다 하루해가 갑니다.
고향을 떠나온 지 20여년
이젠 익숙해 질 때도 되었겠건만
오늘처럼 하늘이 말간 날은
고향 들판의 풀, 꽃, 산, 하늘, 어머니.....가 그립습니다.

울컥 한 웅큼의 외로움이 치밀어 오릅니다.
언제나 철이 드려나
내 나이 마흔이 넘어섰는데...
2층교실 창 높이까지 자란 단풍나무 맨 꼭대기에
혼자만 붉어진 단풍잎이 미소를 건냅니다.
****************
오늘도 맑은 바람 한줄기 휘익 지나갑니다.
항상 기쁨을 선물해 주시는 유가속 스텝분들 행복하십시오.

음악 신청합니다.
한동준의 너를 사랑해
열심히 일하고 있을 사랑하는 남편에게 보냅니다.
네시를 기다리며...


※심수봉 콘서트 간절히 원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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