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 동료들과 산에 다녀온 남편이 더덕과 잣, 밤, 도토리,고구
마 그리고 자루 하나를 가지고 들어온 시간은 잠자리에 들려고
하던 시간이었습니다. 늦을 거라는 문자를 받고 아이들과 자려
하는데 남편이 들어 왔습니다. 들어 오자 마자 남편은 컴퓨터를
켜고 무언가를 찾고 있었습니다.
뱀술 만들기.....
"아니 왠 뱀......."
일행중 한사람이 뱀을 잡았는데 남편이 가지고온 것이었습니다.
"아니 왜 가져왔어" 하며 나도 모르게 신경질이 났습니다.
"
" 허리 아픈 우리 아버지 드리려고 가져왔다...."
순간 아이와 읽었던 동화 책의 이야기들이 생각나기 시작 했습니
다. 남편은 자루를 베랜다 높은곳에 올려놓고 술을 사기 위해
밖으로 나갔습니다.
잠시후 들어온 남편에게 "그 자루 차에다 갖다나......"하고 잠
이들었습니다.
꿈속에서 목이 말라 일어나 나와 보니 자루속에 있던 뱀들이 나
와서 나를 막 쫒아 다니더라구요 방 문을 닫았더니 문 사이에
목이 끼고 그 작은 틈사이로 또 쫒아 다니고119 에 전화 하는데
번호는 눌러 지지 않고 다시 하니 장난인줄 알고 끊어 버리고
또엉뚱한곳이 나오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남편은 출근하고 없었고 남편이 가지고 왔
던 자루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보지도 못했던 뱀 때문에 꿈속에서 고생 많이 했습니다.
뱀은 왜 그리 무섭고 징그러운지.....
신청곡 ####다섯손가락의 새벽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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