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인이 있었습니다.
작고 야무진 여인 입니다.
봄엔 목련화 처럼 단정하고 우아합니다.
여름엔 아카시아 처럼 향기가 짙고 붉은 장미처럼 쎅쉬 합니다.
가을엔 단풍처럼 곱다가 분위기가 쓸쓸하기도 합니다.
겨울엔 소녀처럼 귀엽습니다.눈이 오면 눈길을 걷자고 졸라댑니다.
참 귀여운 여인이지요.
그런 여인 사랑해 본적 있습니까?
계절이 바뀔때마다.색깔이 바뀌는 참 신기한 여인이죠.
십수년을 친구로 지내지만 한번도 사랑의 고백을 하지 못했습니다.그져 친구로만 옆에서 그녀의 투정과 살가움을 받아 줄 뿐이죠? 지금 힘들어 하는 그녀인데도 도와 주질 못하고
바라만 봅니다.
오늘은 그녀를 불러내어 칵테일을 마셔야 겠습니다.용케도 잘 견뎌내는 그녀에게 박수를 보내면서 말입니다.
처음 방문이 좀 쑥스럽네요.
난 나직이 그의 이름을 불러 보았어------여행스케치
그대 그리고 나------------------------소리새
그여인에게 이노래를 띄웁니다.
친구여 사랑해 우린 늘 함께 였잖아.힘 내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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