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토요일) 방송해 주세요.
내일 10월 11일이 아내 임현정의 29번째 생일입니다.
그래서 이 곳을 통해 축하해주고, 다른 사람들과도 그 축복을 나누고 싶습니다.
또 배속에 아이가 자라고 있어서 더욱 축하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신병원교회에서 봉사하다가 만나서 이렇게 결혼을 하였습니다. 선뜻 이런 곳에 와서 봉사한다고 해서 참 다르게 생각이들었는데, 막상 보니 학교 후배더라구요.. 참...^^
정신과 환자들은 어쩌다 뉴스에서 사고 소식으로 주로 등장할 때만 세간의 화제가 되곤하죠. 그 외에는 겉으론 차이를 별로 느끼지 못하니까 별로 돌봄이 필요없는 사람으로 오해합니다. 여하튼 어려운 환경에 있는 그 곳에서 만났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이르게 되었죠.
어릴적 가을엔 벼를 베서 들녁에 건조시키는 장면이 여기저기서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제 아내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풍성한 가을, 열매가 드러나는 계절에 태어난 당신을 축복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지금 이제 시작한 사랑속에서 무엇인가 보여진다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우리의 가을이 되었을 때 탐스럽고 풍성한 열매를 당신에게 보여주며 안겨줄께..
아직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이글을 쓰고 마음에 생각했던 선물을 사려나가려구요.
같이 축하해 주세요.
신청곡은 한동준의 "너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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