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장염걸린 불쌍한 아이에게.노래를...
오다리
2003.10.11
조회 47
그저께부터 배가 꾸룩꾸룩하고
화장실을 제집드나들듯 드나들더니.
밤새 잠도 못자고 뒤척이고 열도 펄펄나고
몸도 으슬으슬 춥고 그러더니만

벼르고 벼르다 오늘 병원을 갔더니
급성장염이라고 입원하랜다.

회사때문에 입원은 안된다고 하였더니
알았다고.
쫄쫄 굶는게 제일 좋지만
약먹어야하므로 그건 안될테니
죽.만.먹으라고.
그리고 지하1층 주사실에 가서 주사를 맞으란다.

주사쯤이야 뭐.
하고 생각하고 주사실로 성큼성큼 내려갔는데
이게 왠일인가.
주사는 다름아닌_혈관주사_
ㅜ.ㅜ

아팠다.


지금은 이것저것 먹고 싶은거랑 추운거랑
배속이 불편한거 빼면 다 괜찮다.

앞으로 이틀만 더 굶으면 된다.
흑흑


그리고 더 중요한 사실은.
이렇게 초췌한 이때에
남자친구가 홀랑 휴가를 나와버렸단 것이다.

나에게 일언반구의 말도 하지않은채.
보름전 시월이 되면 좋은일이 있을거라는
복선을 깔아놓은채 오늘.홀랑 휴가를 나왔다.

괘씸한지고.
난 아직 준비해야할게많단말이다!!

나쁜..





정말 큰일이라고.생각해요.

내일 만날건데.어쩌죠.



심히 고민이예요.


아웅,으흐~


신청곡-서연의 Daydream.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