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말이 살찔 계절인데, 이것이 가을인데...
안녕하세요?
제가 추위를 잘 타서 가을 지나 겨울이 오면 항상 저는
'추워!'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결혼해서 지금까지 제가 시아버님께 이쁨 받는 몇 안 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잘 먹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계절에 상관없이 밥을 잘 먹으니, 늘어나는 것은 뱃살과 위의 크기라는 것이지요.
적게 먹어야 오래 살고 건강하다는데, 저는 그 말을 아직까지는
실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매 끼니 밥 한 공기는 기본이고, 숟가락 놓는 것이 쉽지 않네요.
밥 맛있게 먹는 것도 복이지요.
시아버님은 체격이 너무 마르셔서 뚱뚱해도 좀 체격이 있는 걸
좋아하세요. 그래서 아이들이나 제 남편이 밥을 좀 덜 먹으면, 항상 말씀하시지요. '그렇게 밥을 먹어서 어떻게 힘을 쓰냐?'고 말이지요.
제가 오래 살 지, 빨리 죽을 지는 모르지만, 밥은 항상 맛이 있고, 소화도 잘 되는 편입니다.
우리 아버님의 믿음대로 밥 잘 먹는 모습이 정말 복있는 모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신 청 곡 ********
들국화의 행진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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