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있었으나...보이지 않던것들....
전지연..
2003.10.14
조회 109
가을이란 계절은....
살아오는동안 어김없이 찾아왔었건만..


올 가을엔 이제껏 제 눈에 보이지 않던 것들이
선명히 드러나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울긋불긋한 고운 단풍빛깔...
바스락 거리는 낙엽을 밟아보는 운치도...
멀리 나가야만 느낄수 있는것인줄 알았는데...
내 앞에 항상 펼쳐져 있다는것을 오늘에야 알게되니..
내가 생각해도 한참 무딘 아녀자 아닌가 싶네요.

가을은...
빨래 걷으러 베란다로 나갔을때도 창밖에 펼쳐져 있으며
장 보러 나가는 길가..한 그루의 나무에도...
가을 내음이 물씬 담겨있다는 사실...


남편은 입버릇처럼..
제게 말하기를
무드도, 분위기도 모르고,
그저 돈 많이 가져다 주어야 좋아하지...
입버릇처럼 말했던 듯 싶네요.


맛난것 먹이고싶은 맘...
멋있는곳 데리고 가고 싶은맘..
남편은 그랬답니다...

올해는 제가 많이 맘을 전해볼까하는 맘인데요...
이 맘 알까 몰라요..

유가속 제 친구님은 제 맘 너무 잘 알죠?


★신청곡입니다~~~~~~~~~~~~~~~~~~~~~~~~~~~~~~~~~~~~~~~
★박강성님의~~~~~장난감 병정....문밖에 있는 그대~~~~~

★이상 끝~~~~~~~~~~~~~~~~~~~~~~~~~~~~~~~~~~~~~~~~~~~~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