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편지
grace
200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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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싸늘한 바람,투명한 햇살,
아름다움을 토해내는 나뭇잎들
이런 모든 것을 보고 느낄수 있어
삶은 아름답고 가치롭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 이 순간 살아 숨쉴 수있다는 경이로움!

이 동원씨의 음색으로 외로움과 고독속으로
이끌려 오늘 저녁은 그의 음반을 꺼내 들어봅니다
그래요 가을에는 가을 노래를 그렇게 듣고 또한 불러보고
싶은거지요 지금 이 순간에 삶을 조용하게 그리고 뜨겁게
부둥켜 안고 싶은 거지요 - here and now! seize the day!

아름다운 시(poem)에 곡을 붙인 이동원씨의 노래들은
그대로가 가을이네요
가을날의 호숫가를 기억하시나요 그리고 그에 얽힌 사랑의
발걸음과 이야기들을......
20대의 흔들림과 가슴 설레임을.....

산정호수에 다녀왔어요 호수가를 따라 작은 숲속 오솔길을
오래 오래 걸었지요 그리고 바람과 나뭇잎들을 깊이 깊이
호흡하며 거기 있음에 행복했지요

고속정에서 바위와 나무 그리고 흐르는 한탄강 물줄기를
바라보았지요
그 옛날 한 시기를 풍미했던 의적 임거정(임꺽정)을 생각했지요
그리고 문득 바다가 보고 싶었지요 아주 넓은 푸른 바다가.....

언제나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우리모두와 함께하기를.....
이동원씨의 골든 음반을 들으며 가을날의 서정을 보냅니다
듣고 싶은 곡: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초우- 패티김
사랑하기 때문에 - 유 재하
방미용실 방원장님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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