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하나의 약속
머루포도
2003.10.15
조회 71


        
        
        
        가을, 또 하나의 약속
        
                              詩:지/연/식
        
        
        나 이제 
        한 여름동안
        그대에게 풍성한
        사랑을 주었으니
        이제 옷을 벗을거야
        
        
        그동안
        너무 뜨거운 태양에
        가을 나뭇 잎은
        데이고 타 버렸어
        
        
        이제
        내 모든 가지들 
        다 털어 버리고 나면
        한동안 추위에 
        또 견뎌야 하겠지..
        
        
        그래..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잠시 쉬는거야 
        그리고 잠시 잊을꺼야 
        
        
        네가 나를
        기다려 주지 않아도
        새로운 모습으로 
        나는 아름답게 부화하여
        너에게 보여 줄꺼야
        
        기다려봐 내 사랑아.
        
        
        
        
        
        ...요즘은 아이들 가을소풍에다,
        학예회다 분주하게 바쁘네요.
        여름날의 무더위를 피해 피서지로
         떠나던 때가 어긋제 같은데..
        벌써..낙옆이 우수수 떨어지는 계절...
        아침 저녁으로 손발도 무척 시립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몸단속 잘하셔요~
        
        
        
        신청합니다.김지연 찬바람이 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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