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너무 따뜻하네요
참 좋으네요...
내일 유치원에 다니는 둘째 아이 소풍때문에...
오전에 시장을 다녀 왔습니다
김밥 재료를 살려고 단무지 코너로 갔는데...
요즘은 참 편하게 나왔더라구요...
단무지와 우엉.당근이 삼색으로 예쁘게 포장 되어 있는데..
예전에는 과일도 야채도 제철에만 먹을수 있는게 많았쟎아요
지금은 가게되면 사계절 똑같은 야채들이고 과일들입니다
계절마다 조금은 가격이 오르고 내리는 것 말구요
그러니 일년내내 밥상의 음식이 변함이 없는 것 같아요
옛날분들에게는 조금 아리송할 일이지요?....^^*
계절도 아리송 하는 것 같아요
몇해전부터 봄이나 가을은 점점 짧아지고
겨울이나 여름은 길어 지쟎아요.진짜 아리송하죠?.......^^*
그래서 그런가?.....
기분도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르네요
어제 아침에는 아이들 학교 보내고 유치원 보내고...
매일 똑같은 일인데 ..나도 모르게 왜 짜증이 났는지..
오늘이요?...가을바람이 어디로 새어 들어갔는지
식사를 준비 하다가도 청소를 하면서도....
길을 걸으면서도 왜 피식피식 웃음이 나오는지..ㅎㅎ
알다가도 모를일 정말 아리송 하네요...
그래서 점심때 먹었던 수제비가 그렇게 맛있었나 봐요
다시마.마른새우 넣고 국물내서 ..반죽에 식용유도 약간..감자 넣고 호박.파 넣고..국물이 끝내줬어요...^^*
가끔은 과거로 현재로 미래로 왔다 갔다하는 저의 마음..
복잡하고 아리송하기도 하지만...
오늘은 가만히 있어도 웃음이 나오니..
가끔은 아리송해도 괜챦을 것 같아요
친구가 불러내지만 오늘 아이들과 돈가스 만들기로 약속
했거든요...큰아이 하는말 옆집도 주고 아랫집도 주고...
친구집도 나눠 주졔요..마음이 이쁘쟎아요
오늘 이기찬의 노래가 계속 맴도네요
감기..또 한번 사랑은 가고..자꾸만
신청할께요 수고하세요
아리송하네요...^^*
푸른바다
200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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