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외박
memory
2003.10.16
조회 84
외박?
젊은시절엔 감히 상상두 못한일이죠
제가 막내라 식구들이 눈을 부릅뜨고 제 귀가시간을 지켰지요
지금도 생각나는 말이 있어요
친구들 만나더라도 9시만 되면 용수철처럼 튕겨 일어나 집으로오라구요,그래야 10시안에 도착한다나요
그래서전 부담감때문에 제대루 연애한번 못해봤지요
헌데 살다보니 그야말로 기적같은 일도 생기더라구요
친구들은 여행한번가려면 몇일전부터 남편에게 써비스에 아양에 별일을 다 해야한다는데 저는,
그래 다녀와
엥???
제 귀를 의심했죠
그래서 다시 저 여행간다구요..그래..
외박이라구요..누가 뭐래?
믿어지시나요
이거야원,관심이 없는건지 아님 결벽증인 니가 뛰어봤자 자기손바닥안이란 생각인지 통...
하기야 걱정스러워 짧은여행으로 끝내고 말지만.
지금도 이렇게 가슴 답답할때면 편안한 마음으로 마음수양하는 정도의 여행을 즐긴답니다,허락하에...
오히려 친정에 갔다가 오빠들에게 혼나고 오지요,호랑이들이거든요.
요기까지에요..글재주가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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