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남는 조은 느낌하나
사계절
2003.10.19
조회 87

      눈을 감고 사랑하는 이름을 가만히 불러 봅니다. 얼굴이 밝게 떠오르고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손을 가슴에 얹고 심장 소리를 들어 봅니다. 힘차게 뛰는 심장이 경이롭고 내 몸의 모든 기관을 사랑하게 됩니다. 거리에 나가 사람들을 봅니다. 자기가 가야 할 곳에 자기의 일이 있음을 발견하는 그들의 가는 길에 축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나는 추억을 사랑합니다. 어린 시절의 친구와 고향의 산천과그 추억들을 귀하게 간직합니다. 나의 추억은 아름답고 그 감동을 사랑합니다. 눈을 감고 미래를 설계해 봅니다. 나는 나 자신을 신뢰함으로 내가 하는 일이 잘될 것임을 믿습니다. 앞으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면 좋은 결과가 주어지리라 확신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살며시 잡아 봅니다. 떨리는 손끝에서 진실된 마음과 희망의 약속들이 전해져 옵니다.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알 수 있습니다. 어느 자리에서나 겸손해 집니다. 부드럽게 말하고 정답게 얼굴을 바라봅니다. 예의를 갖추고 친절을 보이며 성실한 시간을 갖습니다. 거울 앞에 서서 나를 바라봅니다. 참 잘생긴 내가 자랑스럽습니다. 좋은생각을 하며 바른행동을 하기위하여 노력하는 내가 대견스럽기만 합니다. -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 하나'중에서
    11년의 결혼생활...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 막연한 희망을 품고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고통과 슬픔으로 한숨을 쉬는 대신
    모든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고....
    내일을 걱정할 시간에 나 자신을 위해서 공부했어요.
    아이 낳고 키우고 부부싸움하고 해결하고,
    그래도 뒤돌아보면, 자식들에게 부모라는 존재는
    마음 한켠에만 살아있지, 나서서 표현하고 살 겨를도 없이
    살아온건 아닌지....
    또, 남편에게는 진드기처럼 달라 붙어 왕왕 대기만 한거는 아닌지.....
    돌아보는 11년의 세월이 너무도 빠르기만합니다.
    하지만, 산다는 것은 언제 어느때 풍랑이 닥쳐와서 배가 뒤집힐지
    모르는 상황인데. 자식들 걱정에 부모 맘은 늘, 
    퍼부어주지 못해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그래도 삶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사는거라 자식들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조성모의 사랑할때 버려야 할 몇가지 신청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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