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이름으로
아사녀(100일간의 사랑)
2003.10.19
조회 81
추억의 이름으로


참 다행 입니다.
당신과 나 사이엔 아무것도
추억할것이 없음입니다.

짧았던 만남에
짧았던 헤어짐 이였기에
기억해야될 아무것도
없음 입니다.

참 다행입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
미움도 애틋함도 없기에
이렇게 가을이 와
나뭇잎이 곱게 물 들어도
내마음을 물들일것이
아무것도 없음입니다.

두번의 눈맞춤과 간절함이
바람소리로 남겨져 있음입니다.

잠시나마
까닭없는 맑은 한방울의
눈물로 남겨져 있음입니다.

추억의 이름으로
추억해야할 아무것도 없음이
참 다행입니다.


가을기차에 널 보내며중에서


기차와소나무------------이규석
기차는 8시에 떠나가고------조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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