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 서늘해진 날씨가 옷자락을 여미게 하는군요.
한낮에는 그래도 긴팔옷이 더워 보였었는데
이젠 반팔옷들은 내년을 위해 깊숙히 넣어둬야겠습니다.
지난 일주일은 너무 바빠서 바깥하늘 한번 볼 여유가 없었는데,
엊그제 주일 예배를 마치고 나오면서 쳐다본 하늘은
그야말로 구름한점 없는 전형적인 가을 하늘이더라구요.
하얀 도화지에 파란 수채화 물감을 곱게 칠해놓은 것 같은...
이 가을에 멀리는 못가도
한강변이라도 달리면 그동안 쌓인 것들을 날려 버릴것 같은데
조만간 시간을 내 봐야겠어요.
그래도 내가 사는서울에 한강이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미사리에서 김포까지 올림픽대로를 달리면서 보는 한강의 야경은
너무 화려하고 아름다워서 늘 감탄을 하게되는데,
정말로 프랑스 '세느'강변이 부럽지 않지요.
오늘 저녁엔 선유도 공원이라도 한바퀴 돌고 와야겠습니다.
< 책과 가을-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33 신청합니다.>
**신청곡**
최재훈 - 외출
김돈규 - 단
가을이 깊어가네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33 '신청합니다)
김선희
200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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