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책을 좋아합니다.
아이를 돌보다가 아이가 눈을 감고 스르륵 잠이 들면 얼른 옆에 놓인 책을 들고 읽지요.
물론 아내도 금새 꾸벅 꾸벅 졸리가 일쑤이면서도 책을 읽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를 따라서 꼭 어디갈라치면 그 책을 집어들고 따라 나섭니다.
차 안에서 책을 읽으면 많이 읽을 것 같지만 출렁거리는 차 안에서 집중하기는 여간 어려운게 아닌 줄 잘 압니다.
하지만 아내는 언제가 책 속에서 사는 것을 소망하고 커다란 서재를 홀로 쓰는 날이 꼬옥 올 것이라며 꿈을 꾼답니다.
아내에게 선물하고 싶군요!!!
가을에 제 마음을 담아쓴 편지를 쏘옥 집어넣어서 유가속에서 준 책과 함께 전하고자 하는 이 마음을 받아주십시요.
신청곡: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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