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겨울, 토요일에 보충수업을 끝내고 우산없이 비 내리는 거리를 걷는데 전파사를 겸한 레코드가게에서 나오던 겨울비는 내리고..........전곡이 끝날 때까지 그 곳을 떠나지 못했죠. 우울한 사춘기의 절정에 듣던 김범룡씨의 말초를 자극하는 멜랑코리한 노래들은 미성년에서 성년으로 가는 길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때 듣던 밤의 플랫트홈은 또 어땠나요, 현아도 그렇고,,,지금은 제목이 가물가물하지만 하여간 엄청 좋아했던 곡들이고, 노래를 좋아하다보니 김범룡씨까지 제게는 우상이었죠...
너무 너무 반갑습니다.
무척 행복한 오훕니다.
이 시간이 오래 지속되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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