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군에간 아들에게서전화가 왔어요.
"엄마! 저 토요일에 휴가나가요"하고
아들 녀석의 목소리가 어찌나 밝아 보이던지요.
얼마나 좋으면 아침도 집에와서 먹는다나요.
다들 보내는 군대이건만 나만이 보내는것같아
처음에는 많이 울었어요.
아들이 군에가서 고생하는걸 생각하니 집에만 있기가
미안한 생각이 들어 일을 하기로 결심을 했는데
살림만 했던지라 마땅히 일 할곳이 없어
어느 중학교 급식을 해 주는곳에서 하루를 일 했는데
너무 너무 힘이들어 못하겠더라고요.
돈 벌어다주는 신랑이 새삼 감사하고 고맙게 느껴지더라고요.
김광석이 부르는 이등병의 편지 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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