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편지<소향>
물살에 비친 노을
하늘가득 들여놓고
결고운 가을빛 파도
고옵게 물들인다
발갛게 달아오른 해닮은 얼굴
출렁임에 가득 차고
바람이 헹구어낸 마음전부
물결에 가 닿는다
눈물 어리도록 여문사랑
더러는 노을 같아서
비운맘 가득 붉은 해를 쏟아놓고
드러난 가슴 화려한 눈속에 묻는다
잠시 내곁에서
포박당한 사랑의 밤이
슬픈 혼례를 시작한다
마음에 붙들려
긴 사연을 쓰는 이름
살아나는 눈물만큼
한장의 엽서가 되는
가을 그리고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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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나비효과
그댄사랑받기위해태어난사람-
다시태어나도-김돈규+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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