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산사람 신청곡입니다
이성구
2003.10.27
조회 40




        꽃을 버릴 때처럼 / 詩 조 병 화 꽃을 버릴 때처럼 잔인한 마음이 있으리 아직도 반은 살아 있는 꽃을 버릴 때처럼 쓰린 마음이 있으리 더우기 시들은 꽃을 버릴 때처럼 애처로운 마음이 또 있으리 한동안 같이 살던 것들 같이 지낸 것들 같이 있었던 것들을 버릴 때처럼 몰인정한 마음이 있으리 아, 그와도 같이 버림을 받을 때처럼 처참한 마음이 또 있으리. 10월도 이젠 막바지 가을도 저물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아름다운 만남에는 향기가 있듯 분주한 한주를 유가속과 열어가겠습니다. 행복하십시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