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데우스]26세의 나레이션
최미경
2003.10.29
조회 41
다가오는 11월 16일이 제가 26살이 되는 날이랍니다.
학창시절에는 26살이면 좋은 직장에 멋진 남자친구와
근사한 곳에서 생일을 맞이하겠구나 생각했는데,,

지금 저는 아무것도 없네요.
직장은 계약직으로 근무해 올해 말에 어떻게 될지 아직 모르고
남자친구와는 헤어진 지 2년이 넘었어요.
한번도 생일에 남자친구에게 선물을 받은 적이 없어요
이상하게 제 사랑은 봄에 시작해 가을 무렵에 끝나버려서요
그래서요 올해 생일은요 누군가에게 선물 받길 기다리기보다
제 자신에게 선물을 주려구요.
아직 이룬 건 없지만, 앞으로 이루기 위해 애쓰며 살자고^^
그래서 이렇게 공연 신청합니다.
공연 날짜가 제 생일 근처라 초대된다면 정말 평생 기억에 남는
행복한 날이 될 것 같아요
거기에 아마데우스는 제가 너무 좋아했던 영화라서요.
좋은 소식 기다리면서 오늘부터 전화를 꼭 들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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