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을 참 멋졌죠.........
정말 로즈마리 허브향이라도 날 것 같은 그런 가을...
제가 가장 많이 보았던 영화가 매디슨 카운트 다리입니다
가을을 닮은 아름다운 풍경과 이야기가 있는....
일곱번 정도 봤을까요
어제 다시 빌려 왔습니다
남자 주인공의 대사가 생각이 나네요
꿈이 있었다는 것만으로 기쁨이라고...
꿈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은.행복한 사람이라고
꿈이 없었던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그치만 현실은 냉정하더라구요..가로막는 벽들이 왜그리 많은지.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뭔가를 한가지 포기하고 버려야 하는 냉정함도
필요하더라구요.......
우리 아이가 가끔 묻습니다..엄마도 꿈이 있었어?
음~~그럼 있었지?
가끔 뒤돌아서서 생각해봅니다...
그래 있었지 꿈이 있었어....지금은 이루지는 못했지만..
간직하고 싶어 ..내꿈이니까...
이렇게 제 자신에게 위로하고 싶네요
그래도 저 행복한 것 맞죠?...꿈이라도 있으니..^^*
오늘 친구가 재래시장 서는 날이라고 집에서 궁상떨지
말고 빨리 나오라고 하더라구요....날씨가 끝내준다고
횡단보도에 서 있는데 한 아주머니가 길을 묻더라구요?...
아가씨 어디 좀 갈려고 하는데 어떻게 가야 되지?
우~~~하하하하
큰애가 초등학교 이학년인데 ..그말에 기분이 얼마나 좋던지요
아마 서른 넘은 노처녀 정도로 봤을 겁니다..그래도
꿈보다 더 좋았습니다
........................^^*
친구와 함께 돼지 껍데기에 순대도 같이 그리고
참이슬도 쬐끔...기분이 업 되었습니다
모두 꿈을 잃지말고 사시구요?
향기나는 가을 마지막 남은 시월 행복하게 보내시구요
몸도 마음도 덜 아프고 행복한 날들만 있기를...기원합니다
시월 마지막 날이면 꿈처럼 생각나는 노래죠?
이용......잊혀진 계절하구요
조용필...꿈
이상우....하룻밤의 꿈
이현우의 꿈도 함께 신청할께요
나에게도 꿈이 있었는데....
내숭쟁이
200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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